2004년작
감독 : 이즈츠 카즈유키
출연 : 시오야 슌, 다카오카 소우스케, 사와지리 에리카, 오다기리죠...
감독 : 이즈츠 카즈유키
출연 : 시오야 슌, 다카오카 소우스케, 사와지리 에리카, 오다기리죠...
룸메인 강자이너가 자칫 모션그래픽 타이틀 과제로도 할 뻔 한 바로 이영화 박치기, 일본과 한국의 뼈저린 역사의 아픔을 필름에 담은 특이한 영화이다. 해방직후의 일본과 우리와의 애매모호한 관계와 일본인들의 삶을 유쾌하면서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다.
일본의 히가시고학생들과 조선고학생들의 갈등, 그 속에서 주인공 코스케가 느끼게되는 사랑의 감정을 다룬 이 영화는 일본인들이 한국인들 역할을 연기하면서 그 민족간의 갈등과 전쟁에 대한 반성 등을 말하고자 한다.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그런대로 잘 전달된 것 같지만 전반적 내용에 있어서 난잡하고 어수선한면이 여러군데 발견된다. 약간 엉성한 스토리구조와 배우들의 오바된 연기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사실 이런구조의 영화는 한국 코믹액션물에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색다른 느낌을 얻지 못했었다.
하지만 영화 곳곳에는 다른영화에서는 쉽사리 찾아볼 수 없는 숨겨진 재미도 찾을 수 있다. 바로 일본인들의 한국인 연기인데, 가끔씩 나오는 한국말 발음이 웃기면서도 귀여운 면이 있다. 또 한가지 재미있는 부분은 오다기리죠의 깜짝출연인데... 도대체 왜 나오는지 모를 만큼 그 비중이 적음에도 임팩트있는 비주얼?을 선보여서 재미를 주었다. 임진강 노래와 함께 다시금 우리에게 일제시대와 분단의 역사를 돌이켜 보게끔 하는 특이한 소재의 영화.
개인 평점 : 4.0/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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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ubject 박치기 - 너와 나 하나가 되어
Tracked from 페니웨이™의 In This Film 2007/11/05 22:00
- 림진강 맑은 물은 흘러흘러 내리고..물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, 내 고향 남쪽 땅 가고파도 못가니..림진강 흐름아 원한 싣고 흐르느냐 - 얼마전 독도영유권 문제로 한일간의 관계가 꽤나 껄끄러웠다. 잊을 만하면 터져나오는 이 문제는 풀릴 만하면 다시 원위치 되는 반일감정에 양념같은 화제다. 또한 지난 WBC에서 느낄 수 있었듯이, 한일간 스포츠에서는 무조건 일본만은 이기고 봐야 한다는 생각도 뿌리깊은 반일감정과 무관하다고 볼 수는 없다. 일본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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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4ant
2007/11/05 18:55
가끔씩 나오는 한국말 발음이 웃기죠... 저도 그랬는데... 다른 분께서 '실제 재일교포의 한국말 발음을 그대로 표현한 거랍니다.' 란 이야기에 부끄럽더군요. 내가 웃기게 생각한 발음이 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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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오네꼬
2007/11/05 20:02
ㅎㅎ 저는 배우들이 한국어발음이 힘들어서 그렇게 된 줄 알았는데 그런사실이 있었군요. 그렇게 생각하니 유창한 한국어발음보다 어설픈 발음이 더 그당시 교포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표현 한 것 같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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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r.번뜩맨
2007/11/07 19:30
제목이 아주 흥미롭네요..ㅡㅡㅋ말 안통하면 박치기라.. 야 내말안들려? 퍽~ ㅋㅋ
일본인들의 발음 저도 한번 들어보고 싶군요..^^;얼마나 웃기길래..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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